백악관 "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 전면전 확대 원치 않아"

윤성철 ysc@mbc.co.kr 2024. 8. 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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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헤즈볼라 시설 선제 타격과 헤즈볼라의 보복 공격으로 중동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이 확전을 막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보복 공격 움직임을 확인하고 1백여 대의 전투기를 동원해 레바논 내 헤즈볼라 관련 시설 1천여 곳을 선제 타격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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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의 헤즈볼라 시설 선제 타격과 헤즈볼라의 보복 공격으로 중동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이 확전을 막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 시간 25일 캐나다를 방문해 "어제의 상황이 역내 전쟁으로 비화하는 확전으로 흘러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 지속해서 접촉하면서,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최대한 긴밀하게 공조하려 한다"며 "이스라엘에 대한 헤즈볼라의 위협도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보복 공격 움직임을 확인하고 1백여 대의 전투기를 동원해 레바논 내 헤즈볼라 관련 시설 1천여 곳을 선제 타격한 바 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정보기관과 군 기지를 겨냥해 320여 기의 로켓과 드론을 발사하며 맞대응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044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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