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PQT] 패배에도 희망 본 박수호 감독 “선수들이 약속했던 걸 잘 이행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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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호 감독이 패배에도 희망을 봤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3위)은 2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결승전 체코(FIBA 랭킹 23위)와의 경기에서 67-7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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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3위)은 2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결승전 체코(FIBA 랭킹 23위)와의 경기에서 67-73으로 패했다.
전반에 고전하던 한국은 후반 들어 공격이 살아나며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4쿼터 집중력이 떨어지며 재역전패를 당했다. 그럼에도 63-76으로 완패를 당했던 조별 예선보다 훨씬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34-35로 대등하게 맞섰다.
박수호 감독은 대한민국농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예선에서 체코를 만났을 때 리바운드 차이가 꽤 많이 났다(32-44). 오늘(26일) 경기를 앞두고 리바운드를 강조했는데 최종 기록지를 보니 1개 차이였다(34-35). 우리 선수들이 약속했던 걸 잘 이행해줬다. 다만, 중요할 때 나왔던 턴오버만 없었다면 조금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을 텐데 그 점이 조금 아쉽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박수호 감독은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고, 젊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한데 아쉽게도 당분간 국제대회가 없다. 내년 7월에 있을 아시아컵까지 준비 잘해서 이번 대회보다 조금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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