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아빠 윤남기, 子 품에 안고 “다칠까봐 불안해”→살찐 ♥이다은 위로 (남다리맥)

남다리맥 캡처

남다리맥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돌싱글즈2'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둘째 아들을 공개했다.

최근 '남다리맥'에는 '남주와 함께하는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8월 15일 아들 남주를 낳은 윤남기, 이다은 부부 모습이 담겼다. 퇴원을 앞두고 신생아실에서 남주가 나오길 기다리던 이다은은 "배가 아기 낳았는데도 왜 이렇냐"며 덜 빠진 부기를 걱정, 윤남기는 "아니 반쪽이 됐다. 원래 지금의 두 배였다"고 달달한 면모를 보였다.

이다은은 "심장이 떨린다. 리은이 때도 이 순간이 제일 떨렸다"고 회상했다. 윤남기 역시 "나도 뭔가 지금이 더 떨린다"며 심장을 부여잡은 이다은을 보고 웃음을 지었다. 엄마 품에 안긴 남주는 어른들에게 둘러싸여 있음에도 울지 않는 의젓한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신생아를 처음 안아본 윤남기는 "내가 옛날에 얘기했었지? 친구들 조카나 아기들 보면 다칠까 봐 불안해서 못 안았다. 그때 나는 아기를 한 번도 안아본 적이 없었다"며 신기해했다. 아빠 말을 들은 듯 남주는 잠시 눈을 떠 윤남기를 쳐다봤다가 곤히 잠들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다은은 "리은이가 남주 안아주는 것도 보고 싶다"며 남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에서 만나 2022년 9월 재혼했다. 지난 15일 4.03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한 이다은은 "저는 우량아를 낳았습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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