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서 선보인 정선 뮤지컬 '아리 아라리'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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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재단에 따르면 이 퍼포먼스는 현지에서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 에든버러 에셈블리 홀의 메인 홀 무대를 채웠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선보였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최종수 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이 그 가치를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우수한 문화로 평가된 쾌거"라며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예매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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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최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2024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지역 대표 뮤지컬 ‘아리아라리 뮤지컬 퍼포먼스’인 ‘ARI–The Spirit of Korea)를 선보였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이 퍼포먼스는 현지에서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 에든버러 에셈블리 홀의 메인 홀 무대를 채웠다. 축제 기간 총 2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여기에 거리 홍보 등에서도 연일 수 만 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페스티벌이 열린 인근 거리에서도 부채춤, 상모돌리기 등 무대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퍼포먼스들을 보여준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선보였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이 퍼포먼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문화교류 대표공연으로 제작됐다. 세계 관광객들에게 지난 7년간 27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였다. 8만 7000여 명의 관람객들과 함께했다.
최종수 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이 그 가치를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우수한 문화로 평가된 쾌거”라며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우리 문화와 K-Culture는 세계화를 위해 재구성,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콘텐츠로 끊임없이 발전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뮤지컬 ‘아리아라리’는 오는 9월 2일부터 다시 정선 아리랑센터 아리랑 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매월 일자의 끝 숫자가 2와 7로 끝나는 날(정선 5일장 당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예매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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