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메달리스트 안바울·김민종, 오늘(26일) ‘뜨거우면 지상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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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 리스트 안바울, 김민종 선수가 '뜨거우면 지상렬'에 출격한다.
26일 오후 4시에 방송되는 SBS 러브FM(103.5MHz) '뜨거우면 지상렬'에는 파리 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안바울, 김민종 선수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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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4시에 방송되는 SBS 러브FM(103.5MHz) ‘뜨거우면 지상렬’에는 파리 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안바울, 김민종 선수가 출연한다.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투혼의 동메달을 이끈 66kg급 안바울 선수, 그리고 한국 유도 역사상 무제한급(100kg이상급)에서 첫 은메달을 딴 김민종 선수는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유도의 부활을 알린 명장면으로 그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경기에 집중하는 집념과 경기 후 해맑게 기뻐하는 선수들의 모습까지 오버랩되면서, 오랜만에 ‘현실판 스포츠 청춘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본 듯 하다는 네티즌들의 평도 많았다.
26일 방송되는 ‘뜨거우면 지상렬’의 코너 ‘뜨거운 인터뷰’에 출연하는 안바울, 김민종 선수는 동메달 결정전 당시 선수들의 상황과 마음들에 대해 가감 없는 토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 체급 위 선수와 11분이 넘는 혈전을 벌인 안바울 선수의 경우, 뛰어난 체력의 비결과 올림픽 이후 육아와 함께하는 ‘아빠 안바울’의 모습에 대해 밝힌다고 전해졌다.
또 파리 올림픽 100kg이상급 4강전에서 일본의 사이토 선수를 시원한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제친 김민종 선수는 당시 생생했던 경기 상황을 청취자들과 나누고, 마장동 고깃집 아들이라 ‘육수저’란 닉네임에 걸맞게 고기에 관한 남다른 이야기들을 펼칠 예정이다.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유도의 새로운 시작을 보여준 안바울, 김민종 선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뜨거우면 지상렬’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SBS 러브FM 103.5MHz와 SBS 고릴라 앱을 통해 생방송 보는 라디오로 함께 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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