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브 루스 '예고 홈런' 유니폼, 역대 스포츠용품 최고가 낙찰

조익신 기자 2024. 8. 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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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홈런' 진실 혹은 거짓 논란도

'홈런왕' 베이브 루스의 '예고 홈런' 유니폼이 스포츠용품 역대 최고가로 낙찰됐습니다. 1932년 10월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뉴욕 양키스 소속이던 루스가 입었던 옷인데요. 2312만 달러, 우리돈 약 320억원에 팔렸습니다. 종전 스포츠용품 최고가는 2022년 8월 판매된 미키 맨틀의 야구 카드로 1260만 달러였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1932년 월드시리즈 3차전
'홈런왕' 베이브 루스의 타석

검지와 중지를 치켜세워
정중앙 관중석을 가리키다

힘차게 돌아간 루스의 배트
그 방향 그대로 담장을 넘기다

'예고 홈런' 전설의 탄생

당시 입었던 등번호 3번 유니폼
경매가 '320억원' 홈런을 치다

역대 스포츠용품 최고가 낙찰 '영예'

다만 일부에선 루스의 '예고 홈런'
"만들어진 이야기다" 진실공방

당시 이런 대화가 오갔다는 주장도

〈할 토튼 / 야구 캐스터〉
“정말로 예고 홈런 사인이었냐"

〈베이브 루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겠냐?
바보 같은 놈들이나 하는 거지"

진실은 베이브 루스 본인만 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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