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이예령, 현장 실습 중 상품개발 참여 ‘화제’

발루트 남성복 브랜드 카고바지 디자인…온라인서 인기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청주대학교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학생이 패션 브랜드 기업의 상품개발에 직접 참여해 화제다.

26일 청주대에 따르면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학생 13명은 여름방학을 이용, 8주간 패션 브랜드 기업에서 현장실무역량강화 실습을 했다.

청주대학교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이예령 학생이 디자인한 상품. [사진=청주대학교]

이들 중 발루트 남성복 브랜드에서 실습한 3학년 이예령 학생은 발루트 디자인실 한광석 실장 지도로 올해 FW 바지 아이템 디자인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예령 학생이 디자인한 카고바지 상품은 발루트 브랜드 2024년 FW 시즌기획 상품 중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광석 발루트 디자인실장은 “매년 청주대 학생들의 방학 현장실습을 신청받아 진행하고 있는데, 이예령 학생의 경우 신입사원으로 채용해도 될 만큼 디자인 감각이 뛰어났다”며 “처음 실습생에게 상품 디자인을 맡겼는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