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수사외압 의혹'…서울청, 직접 수사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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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세관 직원의 마약 밀반입 연루 의혹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이 해당 사건을 직접 수사 지휘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주에 청·형사과장 주재로 해서 영등포 수사팀과 사건 수사분석회의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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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세관 직원의 마약 밀반입 연루 의혹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이 해당 사건을 직접 수사 지휘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주에 청·형사과장 주재로 해서 영등포 수사팀과 사건 수사분석회의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해당 내용을 기반으로 해서 향후 서울경찰청에서 적극 수사 지휘하도록 하겠다"며 "의혹 부분은 청문회에서 성실하게 답변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관 직원에 개입 정황이 발견됐냐는 질문에는 "사건 분석 회의를 지난주 실시했다"며 "객관적인 시각에서 분석하고 그걸 토대로 수사지휘를 해서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마무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다국적 마약 조직원들이 국내로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과장이 부당한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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