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이 여기서 왜 나와? 문상민 공개응원에 “알아서 할게” 철벽 (12시엔 주현영)[종합]

하지원 2024. 8. 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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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승관이 배우 문상민을 공개 응원했다.

8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쿠팡플레이 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의 배우 신현빈과 문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승관은 '서울 사는 부승관이다. 자주 듣는 '12시엔 주현영'에 문상민, 신현빈 배우가 나온다니, 최근에 '새벽 2시의 신데렐라'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데 반갑네요. 현빈 님의 술 취한 연기가 너무 좋았어요. 두 분의 케미도 너무 좋고 상민 님의 연기는 정말 최고'라고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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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승관 문상민/뉴스엔DB
왼쪽부터 신현빈 문상민/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세븐틴 승관이 배우 문상민을 공개 응원했다.

8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쿠팡플레이 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의 배우 신현빈과 문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현영은 "굉장히 반가운 분께 문자가 왔다"며 세븐틴 승관의 문자를 읽었다.

승관은 '서울 사는 부승관이다. 자주 듣는 '12시엔 주현영'에 문상민, 신현빈 배우가 나온다니, 최근에 '새벽 2시의 신데렐라'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데 반갑네요. 현빈 님의 술 취한 연기가 너무 좋았어요. 두 분의 케미도 너무 좋고 상민 님의 연기는 정말 최고'라고 보냈다.

주현영은 "안 그래도 라디오 하러 오기 전에 승관 씨에게 문자가 왔었다. '상민이가 아끼는 동생이다. 잘 챙겨줘라. 상민이는 이걸 모른다'고 했었다. 이따가 라디오에서 얘기해야겠다고 했는데 깜빡했다"고 설명했다.

문상민은 "생색내고 싶어서 누나한테 보내고 또 나한테 '이렇게 했다'고 보내더라. 그래서 한마디 했다. '내 영역이니까 알아서 현영 누나랑 하고 오겠다'고 했다"며 승관과 찐친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빈은 "그랬는데 또 사연까지 보내셨다. 형의 마음이란 게 그런 건가 보다"고 했고, 주현영은 "승관 씨가 상민 씨를 얼마나 아끼면 문자도 보내주실까"라며 두 사람의 우정을 응원했다.

문상민은 "1화를 보고 너무 설레고, 현빈 선배가 연기한 윤서의 마음이 너무 공감 가면서 되게 몰입하면서 봤다고 하더라"고 승관의 시청 후기도 전했다.

그러면서 문상민은 "형 여러 방면으로 응원해 줘서 고맙고, 10부까지 재밌으니까 끝까지 봐줬으면 좋겠다. 이건 내 일이니까 이제 신경을 잠깐만 꺼두어 줘"라고 유쾌한 인사를 남겼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 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신현빈은 현실 감각 200%의 능력녀 ‘하윤서’ 역을 문상민은 다정한 재벌남 ‘서주원’ 역을 맡았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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