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전기차 화재 예방’ 강화하자 관련주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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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이 전기차 안전을 위한 각종 정책을 내놓자 한빛레이저를 중심으로 관련주가 치솟았다.
당정이 전기차 화재 방지책의 일환으로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를 내놓으면서 셀에 생산정보를 남기는 장비를 공급하는 한빛레이저로 투심이 모이고 있다.
한빛레이저는 지난달 말 종가가 4080원에 불과했으나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추가가 급등해 주가가 6000원 선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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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 기준 한빛레이저는 전 거래일보다 13.8% 오른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정이 전기차 화재 방지책의 일환으로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를 내놓으면서 셀에 생산정보를 남기는 장비를 공급하는 한빛레이저로 투심이 모이고 있다.
한빛레이저는 지난달 말 종가가 4080원에 불과했으나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추가가 급등해 주가가 6000원 선을 넘겼다.
전기차 화재 예방책에 전기차 스마트 충전기 확대도 포함되면서 스마트 전기차 충전 콘센트를 개발하고 있는 제일일렉트릭도 같은 시간 주가가 6.38% 오르고 있다.
제일일렉트릭은 전 거래일에 주가가 19.08% 급등한 데 이어 오늘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고위 당정협의회 이후 당정이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 등 각종 전기차 화재 대책을 내놓자 관련주가 수혜를 본 모양새다.
정부는 전기차 안전 관련 알권리 보장을 위해 현재 자동차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시행 중인 배터리 정보공개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또한 당초 내년 2월부터 시행예정이었던 배터리 인증제도를 금년 10월부터 시범사업을 계기로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
또 과도한 배터리 충전을 막는 전기차 스마트 충전기도 내년에 9만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빛레이저는 레이저와 고정밀의 스캐너를 통해 배터리 셀에 추적용 코드를 마킹하는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한빛레이저 관계자는 “셀 추적 레이저 마킹 시스템(아이스캔 마커)의 납품이 실제로 진행되고 있다”며 “생산공장과 생산 일자 등의 정보를 셀에 기록하는 기술은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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