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현장 컨설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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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사과 다축 재배 농가와 타시군 과수 담당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최근 이상기후와 고령화, 후계농 부재 등 과수 농가들의 어려움이 많다"며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의 안정적 정착과 확대를 통해 농가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기계화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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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다축 전문가 양성 현장 중심 교육으로 농가 애로사항 청취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사과 다축 재배 농가와 타시군 과수 담당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사과 다축 재배 생산체계 이해 및 동향’이란 주제로 정혜웅 교수(전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가 이론교육을 진행한 후 올해 충남 지역 활력화 작목기반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사과 다축과원에서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사과 다축수형 가지 유인, 수체 관리 등 평소 농가들이 궁금해하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농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과 다축수형은 사과 재배 선진국인 이탈리아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수형이며 세장방추형 등 기존 수형과는 달리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를 2개 이상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 등 미래형 과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에는 현재 사과 다축과원이 12농가 4.5㏊ 규모가 조성됐으며 지역 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년까지 10㏊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또 다축수형의 안정적 재배 정착을 위해 2월부터 이론과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재배기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최근 이상기후와 고령화, 후계농 부재 등 과수 농가들의 어려움이 많다"며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의 안정적 정착과 확대를 통해 농가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기계화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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