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김예지·양지인 선수·우수 지도자 초청 격려

김관영 지사 “선수들 노력·도전 정신, 도민에게 감동과 희망 선사”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전북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와 지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26일 ‘2024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 선수와 우수 지도자를 초청해 김관영 도지사가 도민들을 대표해 직접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임실군청 소속 10m 공기권총 은메달 리스트 김예지 선수와 남원 출신 25m 권총 금메달 리스트 양지인 선수가 참석했다. 또 태권도와 수영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할 수 있게 지도한 정을진(경희대), 이정훈(대한수영연맹) 지도자 등도 함께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김예지 선수 등에게 격려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간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전북자치도의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대한민국과 전북의 위상을 드높였다”면서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전북자치도민과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해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흘린 땀과 눈물은 결코 헛되지 않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겠다”며 “앞으로도 비인기 종목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선수들이 세계무대를 빛내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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