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이젠 안돼" 전북교육청, 훈령 제정…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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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갑질 근절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규정' 훈령을 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갑질 근절 방안을 담은 훈령 제정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처음이다.
갑질 근절을 통한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훈령에는 △교육감과 교직원의 책무 △갑질전담책임관 지정 △갑질 예방교육 실시 △상호 존중 행위의 정의 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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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갑질 근절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규정’ 훈령을 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갑질 근절 방안을 담은 훈령 제정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처음이다.
갑질 근절을 통한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훈령에는 △교육감과 교직원의 책무 △갑질전담책임관 지정 △갑질 예방교육 실시 △상호 존중 행위의 정의 등이 담겨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매년 9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에는 각급 기관과 학교에서 갑질 근절 및 상호 존중 결의 대회, 자체 갑질 예방 교육, 상호 존중 캠페인, 갑질 예방 실천 과제 발굴 등을 통해 갑질 근절의 의지를 다지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높이고 귀중하게 대하는 상호 존중을 실천하고, 교직원의 공감과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9월 11일 상호 존중의 날을 통해 각 기관과 학교의 모든 교직원이 상호 존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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