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전 학교 코로나19 방역 점검…9월 6일까지

구미현 기자 2024. 8. 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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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학교 현장의 방역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절정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이번 주부터 9월6일까지 2주간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역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방역관리 점검은 학교 현장의 방역 체계 유지 관리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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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운영 학교 방역 강화…일선 학교 추가 방역 지원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학교 현장의 방역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절정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이번 주부터 9월6일까지 2주간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역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방역관리 점검은 학교 현장의 방역 체계 유지 관리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손소독제 및 마스크 등 방역물품 비치 현황', '교실 및 공용공간 소독 관리 실태 점검', '학생과 교직원 대상 예방 교육 여부', '학교 내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생활로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기숙사 운영 학교에서 기숙사 내 주기적 소독·환기 여부 점검과 마스크 착용 지도, 예방 홍보 자료 부착 등으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20개교 이상의 학교를 선정해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학교별 세부 추진 사항을 파악한다. 필요시 교육청 차원의 추가 방역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과 교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방역관리 점검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보다 철저한 방역 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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