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고 공부합시다"…전북농협, 기전여고서 캠페인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26일 전주기전여고를 방문해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2024.08.26.(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26일 전주기전여고를 방문해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일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박병철 전북농협 노조위원장, 한희영 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협 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생수 각 800여 개를 전달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농협은 최근 쌀 소비 감소로 쌀값이 폭락하는 등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에서 범농협 차원의 전사적인 소비 촉진 운동 일환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 총괄본부장은 "청소년들의 집중력 향상과 두뇌활동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침밥 먹기가 필수"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식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전북도민 매일 아침밥 먹기 운동 실천과 탄수화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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