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안병훈-김주형,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출전 확정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4. 8. 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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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6), 안병훈(32), 김주형(22)이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출전 자격을 얻었다.

프레지던츠컵 출전이 확정된 뒤, 임성재는 PGA투어를 통해 "올해 세 번째 출전하게 되는데, 프레지던츠컵은 인터내셔널 팀에 속하는 국가에 있으면 누구나 참가하고 싶은 대회다. 미국 팀을 이기자는 하나의 목표를 갖는 점과 세계에서 유명한 선수들끼리 다 같이 모여서 팀도 구성하고, 서로 경쟁하기 때문에 그런 점이 매우 재미있고, 매번 색다른 경험을 하는 것 같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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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부터 나흘간 캐나다서 열려
세계 랭킹 결과 따라 자동 선발
마쓰야마·스콧·데이도 함께 나서
지난 2022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을 당시 임성재. EPA연합뉴스
임성재(26), 안병훈(32), 김주형(22)이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출전 자격을 얻었다.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는 26일(한국시간) 오는 9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릴 프레지던츠컵에 나설 자동 출전권 획득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프레지던츠컵에는 이날 종료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 종료 후 각 팀 세계 랭킹 상위 6명이 자동 선발된다.

이 규정에 따라 임성재(20위)와 김주형(22위), 안병훈(34위)은 인터내셔널팀 멤버 자격을 얻었다. 임성재는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김주형과 안병훈은 두 번째로 프레지던츠컵에 나선다. 이들 외에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7위), 애덤 스콧(호주·21위), 제이슨 데이(호주·29위)가 인터내셔널팀 멤버로 함께 할 예정이다. 단장 추천 선수 6명은 다음달 2일 투어 챔피언십이 끝난 뒤 발표된다.

프레지던츠컵 출전이 확정된 뒤, 임성재는 PGA투어를 통해 “올해 세 번째 출전하게 되는데, 프레지던츠컵은 인터내셔널 팀에 속하는 국가에 있으면 누구나 참가하고 싶은 대회다. 미국 팀을 이기자는 하나의 목표를 갖는 점과 세계에서 유명한 선수들끼리 다 같이 모여서 팀도 구성하고, 서로 경쟁하기 때문에 그런 점이 매우 재미있고, 매번 색다른 경험을 하는 것 같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김주형은 “다시 한번 출전하게 되어 정말 흥분된다. 프레지던츠컵은 정말 특별한 대회이다. 내가 가진 열정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안병훈은 “팀에 합류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프레지던츠컵에 다시 돌아올 수 있어서 기쁘다. 멋진 경기를 하고, 팀에 많은 포인트를 기여하고 싶다. 우리 팀에는 훌륭한 멤버들이 많이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프레지던츠컵은 9월 26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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