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금은방서 2억 귀금속 훔쳐 달아난 40대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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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의 한 금은방에서 2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26일 특수절도 혐의로 A 씨(44)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7일 오후 3시20분쯤 횡성군 횡성읍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목걸이와 반지 등 2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경찰서 공조수사를 통해 2시간 30분 만에 원주시 단계동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배회하던 A 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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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횡성의 한 금은방에서 2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26일 특수절도 혐의로 A 씨(44)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7일 오후 3시20분쯤 횡성군 횡성읍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목걸이와 반지 등 2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는 금은방 문을 망치로 부순 뒤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후에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도보 및 자전거로 원주까지 이동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경찰서 공조수사를 통해 2시간 30분 만에 원주시 단계동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배회하던 A 씨를 체포했다. CCTV 분석을 통해 도주 경로를 파악한 경찰은 잠복근무 끝에 A 씨를 검거했다.
주거가 불분명한 A 씨는 “채무가 많고, 생활고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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