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야만인’이 다 됐네...‘충격’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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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익 레미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1987년생의 공격수 레미는 한때 프랑스 대표팀이 기대하던 차세대 스트라이커였다.
비록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으나 레미만큼은 빛났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5일(한국시간) "레미가 은퇴한 지 불과 1년 만에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한 뉴캐슬 팬과 사진을 찍은 레미는 긴 드레드락 머리를 자랑하며 현역 시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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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로익 레미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1987년생의 공격수 레미는 한때 프랑스 대표팀이 기대하던 차세대 스트라이커였다. 올랭피크 리옹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랑스, 니스를 거쳐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마르세유에서 최전성기를 보냈다. 2010-11시즌을 앞두고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은 그는 데뷔 시즌부터 17골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고 약 3년간 111경기에 나서 42골 13도움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그의 활약을 주시해 온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그를 영입하며 커리어 첫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다.
비록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으나 레미만큼은 빛났다.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한 그는 16경기에 나서 6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고 팀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그러나 첼시 입성 이후부터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2014-15시즌을 앞두고 첼시 유니폼을 입은 그는 디디에 드로그바, 디에고 코스타 등에게 밀려 벤치만을 전전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를 통해 재기를 노렸으나 반전은 없었고 결국 3년 만에 첼시를 떠났다.
이후부터는 떠돌이 신세를 이어갔다. 스페인 라스 팔마스로 이적한 그는 헤타페 임대, 릴, 튀르키예 무대를 전전했다. 그리고 36세였던 지난 2023년 10월, 자국 리그 브레스트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프로 통산 기록은 427경기 145골 33도움.
17년간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 한 레미.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5일(한국시간) “레미가 은퇴한 지 불과 1년 만에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한 뉴캐슬 팬과 사진을 찍은 레미는 긴 드레드락 머리를 자랑하며 현역 시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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