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억 규모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은 '수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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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최근 도시정비사업에서 연이은 수주 실적을 올리며 안정적인 매출을 쌓고 있다.
한양은 지난 7월 공사비 약 1000억원 규모의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이어 또 한 번 도시정비사업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양은 지난 7월 그룹 계열사인 BS산업과 함께 1600가구 규모의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공동주택 B1·B2블럭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8월 기준 5조3000억원의 수주잔액을 달성하며 매출금액 대비 5년치 일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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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양에 따르면 최근 열린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총회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한양은 지난 7월 공사비 약 1000억원 규모의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이어 또 한 번 도시정비사업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해당 사업은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22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동 700가구 아파트 및 부대복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공사비는 약 1800억원 규모다. 한양은 2028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양은 도시정비사업 뿐만 아니라 신탁사업인 ▲청평3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가평 달전리 공동주택 개발사업 ▲대전문화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공공공사인 ▲인천국제공항 화물기정비계류장 시설공사 등 민간 및 공공분야에서 수주채널 다변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올해 1조5000억원의 각종 수주 실적을 올렸다.
한양은 지난 7월 그룹 계열사인 BS산업과 함께 1600가구 규모의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공동주택 B1·B2블럭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8월 기준 5조3000억원의 수주잔액을 달성하며 매출금액 대비 5년치 일감을 확보했다.
한양 관계자는 "청량리·의정부·청라 등 지역 랜드마크를 포함해 전국에 23만호를 공급한 수자인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수주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수주 채널 다변화를 통한 양질의 사업 수주로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 매출 확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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