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AI 제품·서비스 이용자 지원해 드립니다"

광주=정태관 기자 2024. 8. 26.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기업의 다양한 인공지능(AI)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이용료의 90% 상당을 이용권(바우처)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시민 이용자를 26일부터 9월13일까지 모집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체험 이용 포스터./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는 지역기업의 다양한 인공지능(AI)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이용료의 90% 상당을 이용권(바우처)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시민 이용자를 26일부터 9월1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의료·보건·복지, 안전·방범·방재, 문화·관광·스포츠, 고용·근로, 비즈니스, 기타 분야 등 총 15개 AI 제품과 서비스다.

의료·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아이클로의 '구강 빅데이터 기반 AI 원격 구강검진 솔루션' △에이아이오디토리의 '청력 장애 진단 지원 및 청능 재활 앱' △인더스의 '바이탈 및 치매체크 키오스크' △제니스테크놀러지의 '자가검진용 AI 소변분석기' △영앤의 '퇴행성 신경질환 예방 및 진단 솔루션' △디지털메딕의 '노인용 인지훈련 및 정서 케어 솔루션' △이노디테크의 'AI 치아배열 최적화 및 치아교정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

안전·방범·방재 분야에서는 △그린에이아이 '자율주행 잔디관리 로봇' △세이프모션 '어린이집 행동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문화·관광·스포츠 분야는 △인디제이의 '사용자의 실시간 감정인식 기반 음악 추천 서비스' △트위그팜의 '동영상, 문서 등 콘텐츠의 현지화 번역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고용·근로 분야에서는 △클라이온의 '외국인 주민을 위한 대면 대화용 민원 지원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비즈니스 분야는 △㈜클로즈핏의 '온라인 가상피팅 패션 플랫폼'을 제공한된다.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주시민 AI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1인당 1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와 서비스 등록기업이 연결(매칭)되면 이용권(이용료의 90%)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용승 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광주시민은 간편하고 효율적인 AI 기술의 혜택을 일상 속에서 누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서비스 이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