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통합 상담 시스템` 고도화…AI 서비스 확대

카드고객행복센터 10개월간 작업

농협카드가 AI 상담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카드 통합 상담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NH농협카드 제공]

NH농협카드는 안정적인 고품질의 상담 서비스와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 연계를 위한 '카드 통합 상담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드고객행복센터에서 맡았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약 10개월간 진행했다. 인·아웃바운드 시스템 통합과 상담 이력 통합, DR센터(재해복구센터) 정비, 인프라 구축 등의 추진 과제를 진행했다.

향후 고도화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받고, 상담사들은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담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카드 카드고객행복센터는 올해 하반기에는 챗봇 서비스에 채팅 상담 서비스를 새로 도입한다. 고객의 상담 채널 선택의 폭을 넓히며 불완전판매 AI 모니터링 등 AI 상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