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예결위원장 정영석‧윤리위원장 박근영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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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극심한 파행을 겪은 충북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정상화됐다.
청주시의회(의장 김현기)는 26일 연 8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 13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예결위원장 선출 과정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결위원들이 집단 사임한 지 1년 만이다.
시의회는 이날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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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지난해 극심한 파행을 겪은 충북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정상화됐다.
청주시의회(의장 김현기)는 26일 연 8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 13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예결위원장 선출 과정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결위원들이 집단 사임한 지 1년 만이다.
당시 민주당 위원들의 사임은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청원청주상생발전합의안에 따른 옛 청원군 출신 의원을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1년 임기의 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정영석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민주당 박승찬 의원이 선출됐다. 임기가 끝나면 민주당이 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예결위원은 국민의힘 김태순·이상조·이완복·홍성각·박근영·김완식 의원과 민주당 정재우·정연숙·한동순·김은숙·신민수 의원이다.
시의회는 이날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위원장에 국민의힘 박근영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민주당 정재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국민의힘 김완식‧이인숙‧홍순철 의원과 민주당 박승찬‧최재호 의원이 참여한다.
국민의힘 21석, 민주당 21석으로 개원한 3대 청주시의회는 재‧보궐선거 등을 통해 국민의힘 22석, 민주당 19석, 무소속 1석으로 재편됐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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