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차고 또…대낮 가게 침입해 성폭행하고 돈 빼앗은 30대

김태원 기자 2024. 8. 26.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여성 혼자 있던 가게에 침입해 성폭행하고 2천만 원을 빼앗은 3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지난 25일 구속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 한 가게에 침입해 일면식이 없던 30대 여성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여성 혼자 있던 가게에 침입해 성폭행하고 2천만 원을 빼앗은 3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지난 25일 구속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 한 가게에 침입해 일면식이 없던 30대 여성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를 흉기로 협박하며 2천만 원을 계좌로 이체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B 씨의 어머니가 B 씨 가게에 방문했다가 문이 잠겨있자 B 씨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B 씨와 통화하던 중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오후 6시 15분쯤 "가게에 강도가 든 것 같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20여 분 만에 현장에 출동해 가게 내부에 있던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앞서 강도강간 전과로 실형을 살고 출소해 전자발찌를 부착한 상태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