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P/D "파판14 7.2 레이드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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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에닉스 '파이널 판타지14: 황금의 유산' v7.2 레이드에서는 독특하고 어려운 기믹들이 추가될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레이드의 DPS 커트라인이 크게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직업 밸런스 조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레이드 DPS 커트라인을 조정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한다.
요시다 P/D는 "결론적으로 개발진이 의도적으로 레이드를 쉽게 만든 것도, 플레이어의 숙련도를 간과한 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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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에닉스 '파이널 판타지14: 황금의 유산' v7.2 레이드에서는 독특하고 어려운 기믹들이 추가될 전망이다.
26일 트위치 스트리머 네로 라자락은 '게임스컴 2024'에서 요시다 나오키 파이널 판타지14 P/D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몇 가지 질문이 오간 가운데, 영웅 레이드 디자인과 관련된 질문이 화제를 모았다.
네로 라자락은 "지천의 좌 아르카디아 LH편 영웅은 전체적으로 난도가 매우 쉽다는 평"이라며 "확장팩 시리즈의 첫 번쨰 레이드였기 때문인 것인지, 아니면 플레이어의 수준을 낮게 추정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요시다 P/D는 "전투의 난도를 디자인할 때 두 가지 요소를 고려한다"며 "플레이어가 살아남을 수 있는 메커니즘, 그리고 각 작업의 공격력에서 오는 DPS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LH편만의 독특한 패턴을 준비했고, 결코 간단하진 않았다. 하지만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면 황금의 유산부터 시작하는 신규 유저들이 많았고, 최대한 많은 유저들이 엔드 콘텐츠를 즐기길 원해 그다지 어렵게 만들고 싶진 않았다고 강조했다.
DPS 체크 설계 미스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요시다 P/D는 "황금의 유산 출시 당시 '픽토맨서'의 화력이 다른 직업에 비해 압도적이었다"라며 "밸런스를 조절할 때 픽토맨서를 너프하는 것보단, 다른 클래스의 DPS를 픽토맨서에 맞추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그 기조 아래 v7.05 밸런스 패치에서 대부분의 직업이 상향을 받았다. 하지만 영웅 레이드는 v7.0 직업 DPS를 기준으로 설계됐다. 결과적으로 레이드의 DPS 커트라인이 크게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직업 밸런스 조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레이드 DPS 커트라인을 조정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한다. 요시다 P/D는 "결론적으로 개발진이 의도적으로 레이드를 쉽게 만든 것도, 플레이어의 숙련도를 간과한 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찌 됐든 간에 많은 플레이어가 레이드를 클리어할 수 있는 달성감을 맛볼 수 있었다. 덕분에 평소보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레이드에 입문하는 계기가 됐다. 이것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라고 덧붙였다.
v7.2 레이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요시다 P/D는 어려운 레이드를 원하는 플레이어도 분명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발진은 현재 v7.2 레이드를 개발 중이고, 현재 버전보다 독특하고 어려운 요소들을 담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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