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노조, 학대 피해 아동 위해 후원금 1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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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아동학대 피해자를 위한 후원금을 마련했다.
원공노는 26일 오전 11시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학대피해아동 지원 사업'의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미경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후원해주신 원공노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 지원과 예방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공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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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아동학대 피해자를 위한 후원금을 마련했다.
원공노는 26일 오전 11시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학대피해아동 지원 사업’의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기관과 향후 지속적인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협약도 맺었다.
원공노는 최근 해당 기관의 운영 예산 축소와 후원금 감소 등의 사유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같은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전광규 원공노 홍보부장은 “우리 원공노는 민주노총 탈퇴 후 출범한 2021년 8월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왔다”며 “특히 원주시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을 앞으로 더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경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후원해주신 원공노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 지원과 예방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공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공노는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가족 돌봄 지원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원주아동센터, 성애원 등의 아동복지시설 퇴소 예정인 청소년들에게도 자립 지원금을 후원해 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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