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손잡은 케네디…‘게임 체인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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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8월 26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지난 주말을 거치면서 미국 대선판이 또 한 번 요동쳤습니다. 제3지대에 있었던 케네디 후보가 사퇴 선언을 했는데요. 동시에 트럼프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케네디 후보가 사퇴를 선언하면서 트럼프 대통령 후보가 이득을 보았다, 이러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트럼프 후보가 케네디 후보의 5%를 가져간 것으로 해석을 직접적으로 할 수가 있나요?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미국 대선이 지금 재밌어지고 있어요. 왜냐하면 얼마 전까지는 트럼프가 이기는 것이었다가,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면서 박빙으로 변했잖아요. 어떤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가 이기고 있다는 것도 나오고 있는데. 다 오차 범위 내 한 자릿수로 이기고 있어요. 그러니까 비록 한 자릿수이기는 하지만 적극 지지층이 있던 케네디가 사퇴를 하고 트럼프를 지지하면서 그 한 자릿수가 고스란히 옮겨오면 진짜 박빙에 박빙이 되어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가 없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트럼프로서는 사실 우군을 얻은 것은 맞고요. 케네디 같은 경우에는 독립적으로 나왔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를 지지하는 5%는 굉장히 케네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정당에 치우쳐진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 사람들은 고스란히 5% 전체가 다 트럼프를 지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도 긴장을 할 테고, 공화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호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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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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