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잇따라 숨진 채 발견
김도현 기자 2024. 8. 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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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도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구 둔산동의 한 아파트 기계실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의 유서에는 직장 내 괴롭힘과 폭행 등을 당했으며 가해자로 직장 동료인 60대 B씨를 지목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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