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 나보다 예쁘지도 않던데, 도대체 왜"…이혜정, 과거 남편 불륜 폭로

신수정 2024. 8. 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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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과거 남편 고민환의 불륜으로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

이날 이혜정은 고민환의 과거 외도 이야기를 꺼냈고, 이에 고민환은 "당신 과거에 젖어서 쓸데없는 소리하는 건 그만할 나이가 됐다. 정신 차리라"고 말하는 등 이 사건으로 인해 현재까지 갈등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이혜정은 "바람 난 남자는 다 아내가 잘못한 것이냐"고 지적했으나, 고민환은 "반성을 해야지, 일단락이 됐는데 왜 새 장을 여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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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과거 남편 고민환의 불륜으로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지난 25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해 과거 남편 고민환의 불륜으로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 [사진=MBN]

이혜정은 지난 25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해 고민환이 과거 불륜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혜정은 고민환의 과거 외도 이야기를 꺼냈고, 이에 고민환은 "당신 과거에 젖어서 쓸데없는 소리하는 건 그만할 나이가 됐다. 정신 차리라"고 말하는 등 이 사건으로 인해 현재까지 갈등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혜정은 "그때는 가슴에 응어리가 생겨서 말도 안 나왔다. 나도 말이라도 해야 살지 아니면 억울하고 분해서 살겠냐"고 억울함을 쏟아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지난 25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해 과거 남편 고민환의 불륜으로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 [사진=MBN]

그러면서 그는 "내가 그 여자를 보지 않냐. 당신과 그 여자가 아파트 앞에 서 있는 걸 봤다. 그 여자가 나보다 하나 예쁘지도 않더라. 나보다도 인물이 못했다. 시꺼멓고 삐쩍 말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당신은 그때 도대체 왜 그랬을까"라는 푸념을 하는 이혜정에게 고민환은 "내가 그 얘길 어떻게 하니. 너의 그 험담을 해야 하는데"라며 쏘아붙였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지난 25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해 과거 남편 고민환의 불륜으로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 [사진=MBN]

이를 들은 이혜정은 "바람 난 남자는 다 아내가 잘못한 것이냐"고 지적했으나, 고민환은 "반성을 해야지, 일단락이 됐는데 왜 새 장을 여냐"고 반박했다.

이후 고민환은 제작진에게 "내가 분노하고 언짢아하는 것에 대한 인식을 했는데, 왜 그런 실수를 또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지난 25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해 과거 남편 고민환의 불륜으로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 [사진=MBN]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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