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명존중 교육 병행 '유기동물과 교감 봉사 프로그램' 마무리

윤상연 2024. 8. 26.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반려마루 화성이 '생명존중 교육을 병행한 유기동물과의 교감 봉사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은경 도 반려동물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 책임감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생명 존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감 봉사 프로그램, 14세 이상 20세 미만 청소년 대상
경기도, 유기동물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생명존중 교감 봉사 프로그램' 중 홍보카드 만들기를 통해 그린 유기동물 홍보 카드.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반려마루 화성이 ‘생명존중 교육을 병행한 유기동물과의 교감 봉사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유기동물과의 교감 봉사 프로그램은 14세 이상 20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 1회 운영됐다. 약 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유기동물에 대한 오해, 보호센터 현황, 생명의 소중함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입양을 기다리는 보호 동물과의 산책, 빗질, 쓰다듬기 등 교감 봉사활동을 진행해 보호 동물의 복지 향상과 상호작용을 통한 긍정적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고 입양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유기동물과의 교감 봉사 프로그램에는 보호 동물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사람과의 사회적 교감과 복지를 위해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했다.

이은경 도 반려동물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 책임감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생명 존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려마루 화성은 입양을 준비중인 보호동물의 사양관리와 입양홍보 등을 위해 연중무휴 자원봉사자를 모집·운영하고 있다.

14세 이상 20세 미만 청소년의 경우 방학기간에 맞춰 생명존중교육을 병행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