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중소기업 운전자금 2차 융자보전사업 60억 추가지원

중소기업 최대 3억, 우대업체 5억 신청 가능...대출금 이자 1년간 3.5% 지원

경북 의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규모를 180억으로 확대한다.

올해 기존 융자 한도가 소진됐지만 추석 명절에 맞춰 2차 보전지원사업비 60억을 추가했다.

의성 관내 중소기업은 최대 3억(우대업체 5억)의 융자신청이 가능하고 그 대출금에 대해 1년간 3.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미래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로 관내 많은 기업인들이 자금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종근 기자(=의성)(kbsm2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