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은 ‘국제 개의 날’…LGU+, 반려동물 재난구호소 운영

생활경제부 2024. 8. 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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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국제 개의 날’을 맞아 재난상황에서 유기 또는 방치되는 반려동물들을 돌보기 위한 특화 구호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재난상황에서 반려동물들을 돌보기 위한 특화 구호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시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왼쪽부터) 김선정 강릉시자원봉사센터장, 정연욱 대구시자원봉사센터장, 조미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 하윤철 연암대학교 교수, 김동훈 더프라미스 이사가 참석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 출동해 이재민 대피소 인근 실외 공간에 펜스를 세우는 방식으로 20평 규모의 특화 구호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호소 운영을 위해 LG유플러스는 동물보호, 재난구호 관련 단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동물자유연대, 대구자원봉사센터, 강릉자원봉사센터, 연암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가 참여한다.

협의체는 평상시에는 재난 시 반려동물 대피 계획을 세우고,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피 교육을 진행한다. 재난 상황에서는 동물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시설 설치와 동물 보호를 진행한다.

주인을 찾을 수 없는 동물이 발생할 경우 관련 지원시설도 연결할 예정이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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