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홍명보호 합류’ 아로소-마이아 코치, “100%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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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에 합류한 '외국인 코치' 주앙 아로소(52)와 티아고 마이아(40) 코치가 한국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100%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내달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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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신문로)]
홍명보호에 합류한 ‘외국인 코치’ 주앙 아로소(52)와 티아고 마이아(40) 코치가 한국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100%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내달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이후 대표팀은 곧바로 오만으로 향해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2차전을 치른다.
9월 A매치를 앞둔 대한축구협회(KFA)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월드컵 예선 2연전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홍명보호 1기는 총 26명이다.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황희찬, 김민재, 이강인, 이재성, 황인범, 설영우 등 유럽 무대에서 뛰는 핵심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고, 2024시즌 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2006년생의 특급 신성 양민혁도 깜짝 발탁됐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홍명보 감독은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첫 번째로 명단을 발표하게 됐다.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운동장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명단에 들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실망하지 않고, 노력해준다면 언제든 대표팀에 올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운영 방향에 대해 “가장 크게 중점을 둔 것은 대표팀의 안정적인 운영이었다. 약간의 변화가 선수 선발에 있어서 중점을 뒀다. 월드컵이 48개국으로 확대됐기 때문에 아시아 예선에서 조금은 여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본선에서 16강 진출은 더욱 어려워졌다. 본선을 생각하며 발을 맞춰가야 하고, 팀을 발전시켜야 한다. 안정적이면서 미래지향적으로 선수들을 발탁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운영할 것이다”고 답했다.
외국인 코치도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자국 대표팀을 비롯해 다수의 포르투갈 1부리그 팀에서 지도자로 활약한 주앙 아로소(52) 코치가 수석코치겸 전술 코치로 선임됐으며,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코치와 분석관을 지낸 티아고 마이아(40) 코치가 전술분석 코치로 홍명보호에 들어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아로소 코치는 “한국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오게 돼서 기쁘고 영광이다. 팀이 가진 목표를 돕기 위해 왔다. 팀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유럽파 선수들뿐만 아니라 K리그 선수들도 파악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했고, 마이아 코치는 “한국에 와서 큰 영광이다.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100%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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