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포크 페스티벌, 9월 21일 임진각 평화누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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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포크 음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2024 파주 포크 페스티벌'을 다음 달 21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 도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파주 포크 페스티벌은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포크 음악 축제이다.
올해는 포크 페스티벌에 걸맞은 음악성을 강화하기 위해, 포크 레전드그룹 '여행스케치'를 총감독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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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포크 음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2024 파주 포크 페스티벌'을 다음 달 21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 도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파주 포크 페스티벌은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포크 음악 축제이다.
지난해에는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올해는 포크 페스티벌에 걸맞은 음악성을 강화하기 위해, 포크 레전드그룹 '여행스케치'를 총감독으로 위촉했다.
또 관객 대기로 인한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마련된 플로어(2천석)석에 한해 파주 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를 진행한다.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피크닉석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평화누리의 드넓은 잔디밭에서 챙겨온 돗자리와 간식으로 소풍 같은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올해 페스티벌 무대에는 이정선, YB, 박창근, 유리 상자, 여행스케치, 서영은, 경서, 소각소각이 오른다.
'뭉게구름',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등 한국 포크블루스의 대부 이정선과 '사랑해도 될까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감성 듀오 유리 상자가 감미로운 포크 음악을 선물한다.
총감독 여행스케치는 원년 멤버와 함께 데뷔 3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임진각 광장 주차장에서 제1회 기업박람회가 같은 날 열려 볼거리, 즐길 거리가 배가 될 전망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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