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0 대업 날아갈 뻔했다' 오타니 손목 일단은 안전, TB전 무안타 50.7홈런-49.5도루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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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심각한 부상을 입을 뻔했다.
ESPN은 전날 오타니의 50-50 달성 가능성에 대해 '오타니의 50-50 도전을 결실로 이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다저스의 서부지구 1위가 얼마나 안전한가이다. 파드리스와 디백스의 후반기 레이스가 맹렬해 다저스의 1위는 아직은 탄탄지만 결코 대체불가능한 건 아니다. 두 팀이 다저스와의 격차를 좁힐수록 오타니가 남은 시즌 편하게 임할 여지는 줄어든다. 그럴 경우 홈런과 도루 페이스는 언제든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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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하마터면 심각한 부상을 입을 뻔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경기 도중 공에 맞아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X레이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오타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홈런과 도루를 추가하지 못해 41홈런과 40도루를 유지했다.
리드오프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상대 좌완 선발 제이콥 로페즈의 초구 91마일 바깥쪽 직구를 힘차게 끌어당겨 발사각 33도, 타구속도 97.9마일의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탬파베이 우익수 쟈니 델루카가 우중간으로 이동해 펜스 앞 비거리 362피트 지점에서 잡아냈다.
0-0이던 3회 2사 1루서 로페즈의 바깥쪽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한 오타니는 1-0으로 앞선 5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오타니가 아찔한 순간을 겪은 것은 1-1 동점이던 8회다.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상대 우완 리차드 러블레이디의 초구를 친 파울 타구에 왼다리를 맞았다. 잠시 허리를 숙여 통증을 참아낸 오타니는 곧바로 2,3구를 연속 볼로 골랐다. 이어 4구째 91.8마일 몸쪽 싱커에 배트를 내미는 순간 왼 손목을 강타당했다.
공을 맞은 직후 배트를 내던지고 1루로 뛰어가며 왼 손목을 감싸 안은 오타니는 이내 배팅 글러브와 배트를 내려놓고 1루로 걸어나갔다. 그대로 경기에 남은 것.
이어 무키 베츠가 러블레이디의 초구를 좌중간 담장 너머로 쏘아올려 오타니가 홈을 밟았다. 2점을 보탠 다저스는 3-1로 리드를 잡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타니는 경기 후 X레이 검사를 받았는데, 별다른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
오타니는 지난 24일 탬파베이전에서 시즌 40홈런과 40도루를 동반 달성하며 역대 최소 기간인 시즌 126경기 만에 40-40 클럽에 가입했다. 이어 25일 경기에서는 시즌 41호 홈런을 터뜨렸다. 역사상 최초의 50홈런-50도루를 향해 질주하던 오타니는 이날 무안타로 잠시 쉬어갔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162경기에 대입하면 50.7홈런, 49.5도루이라는 수치가 나온다. 여전히 50-50이 사정권이다. 그러나 이날 손목을 강타당한 만큼 타격 컨디션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ESPN은 전날 오타니의 50-50 달성 가능성에 대해 '오타니의 50-50 도전을 결실로 이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다저스의 서부지구 1위가 얼마나 안전한가이다. 파드리스와 디백스의 후반기 레이스가 맹렬해 다저스의 1위는 아직은 탄탄지만 결코 대체불가능한 건 아니다. 두 팀이 다저스와의 격차를 좁힐수록 오타니가 남은 시즌 편하게 임할 여지는 줄어든다. 그럴 경우 홈런과 도루 페이스는 언제든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78승53패를 마크, NL 서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그러나 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75승56패)가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를 7대5로 누르고 6연승을 이어가며 다저스를 3게임차로 뒤쫓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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