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민 광운대 교수팀,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운대학교는 최근 오종민 전자정보공과대학 전자재료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이하 BRL사업) 개척형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오 교수팀은 김성훈 동의대 응용화학과 교수팀과 함께 오는 2027년 4월까지 총 13억7500만원을 지원받아 '호흡 자가발전형 휴먼 인터페이스 센싱 시스템 연구실'을 운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운대학교는 최근 오종민 전자정보공과대학 전자재료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이하 BRL사업) 개척형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BRL사업은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정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돕는 사업이다. '개척형'은 국내에서 거의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역량 있는 연구자를 지원한다.
오 교수팀은 김성훈 동의대 응용화학과 교수팀과 함께 오는 2027년 4월까지 총 13억7500만원을 지원받아 '호흡 자가발전형 휴먼 인터페이스 센싱 시스템 연구실'을 운영한다.
이들은 호흡 내 상시적 수분에 의한 자가발전으로 지속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생체 리듬과 폐렴 등 질병 정보를 무선으로 감지할 수 있는 부착형 소형 휴먼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는 소재와 공정, 소자, 시스템 등이 모두 포함된 국제 공동 연구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 교수는 "해당 시스템이 개발·상용화되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간 전체의 건강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휴먼 인터페이스 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집단연구과제를 통해 국내 차세대 융합 전문인력 양성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예비 아빠' 박수홍에 100만원 플렉스…"평생 갚아야 할 사람들" 누구? - 머니투데이
- "왜 그랬을까?" 이혜정, 25년 전 불륜 언급…고민환 "네 탓" - 머니투데이
- "월 2000만원 번다" 알래스카 한인 택시기사, 생활비 빼고 남는 돈은 - 머니투데이
- 김민지 "남편 박지성 바람기 있을까봐… 어장관리 느낌도" 고백 - 머니투데이
- 용돈·학원비까지 대줬는데…헤어지잔 말에 "5천만원 달라"는 연하 남친 - 머니투데이
- [르포]과수원 주인 졸졸 따르다 300kg 번쩍…밥도 안 먹는 '막내'의 정체 - 머니투데이
- 가방속에 젖은 옷 가득…비행기 타려다 체포된 20대 왜?
- "공장서 16시간 노동착취"…中 대학생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 - 머니투데이
- 히밥 "전성기에 한달 1억290만원 벌어"…165만 유튜버 수익 지금은? - 머니투데이
- 4만전자 찍자 "10조원 자사주 매입"…주가 살리기, 성공하려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