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24. 08. 24. 10시)
박성욱 앵커>
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신세미 기상캐스터>
네, 8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오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서울에는 다시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저녁까지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도 무덥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은 25.6도로 하루만에 다시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전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기온은 33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영남지방에 최고 40mm, 그 밖의 지역은 5~20mm인데요.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의 지역이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는데요.
다만, 서울 등 수도권과 경남지역은 '나쁨'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하겠습니다.
서울과 강릉 31도, 광주와 대구33도, 부산은 32도가 예상되는데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하는 더위는 더하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과 영남, 제주에 비 예보가 있고요.
무더위는 주 중후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날씨는 태풍 '산산'이 변수가 되겠습니다.
일본으로 향하는 태풍 '산산'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겠는데요.
다만 주 중반쯤, 태풍이 빠져나가면서 일시적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겠고 더위가 누그러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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