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챔피언’ 최경주 한달 만에 준우승 추가… PGA투어 챔피언스 앨리 챔피언십 2위, 시즌 상금 5위
김경호 기자 2024. 8. 26. 12:54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앨리 챌린지(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4타차 2위를 차지했다.
최경주는 26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의 워윅 힐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낚고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시니어 무대 첫 우승을 거둔 스튜어트 싱크(미국)에 4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PGA투어 챔피언스 통산 2승을 거둔 최경주는 한 달 만에 준우승을 추가하며 시즌 6번째 톱10을 기록, 상금 랭킹 5위(149만 6427달러)에 올랐다. 준우승은 올해 처음이고 2020년 PGA투어 챔피언스에 뛰어든 이후 5번째다.
지난해 PGA투어 챔피언스에 합류한 싱크는 주로 PGA 투어에서 뛰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시니어 첫승을 기록했다. 2024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단장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3위(12언더파 204타)에 올랐고 양용은은 공동 26위(5언더파 211타), 위창수는 공동 47위(1언더파 215타)를 차지했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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