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개발' 수원 동말·서호지구, '화서1구역' 통합·확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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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동말·서호지구가 '화서 1구역'이라는 명칭으로 통합·확장될 전망이다.
26일 수원도시공사(이하 공사) 등에 따르면 현재 동말지구(A)와 서호지구(B), 인접구역(C)은 '화서 1구역 통합·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 '화서 1구역 통합·확장' 결과는 이듬해 4월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동말지구 재개발추진위원회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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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공공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동말·서호지구가 '화서 1구역'이라는 명칭으로 통합·확장될 전망이다.
26일 수원도시공사(이하 공사) 등에 따르면 현재 동말지구(A)와 서호지구(B), 인접구역(C)은 '화서 1구역 통합·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2주 동안 각 지구·구역별 주민으로부터 동의서를 징구해 지난 19일 공사에 접수했다. 평균 동의율은 약 36%로 나타났다.
최종 '화서 1구역 통합·확장' 결과는 이듬해 4월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동말지구 재개발추진위원회 설명이다.
동말·서호지구는 지난해 7월 각각 42%, 50% 주민 동의율로 공사 주도로 시작된 '수원형 공공재개발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시도되는 수원형 공공재개발 사업은 민간사업과 비교해 조합 설립 절차 등이 불필요해 사업 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공사가 시행사로 직접 나서면서 인·허가 처리 소요 시간이 단축되고, 사업의 투명성과 합리성까지 담보해 이점이 크다고 평가받는다.
이유재 동말지구 재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화서1동 모든 지역을 통합하는 셈"이라며 "추가적인 시너지를 통해 사업성을 갖춰 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서1구역은 신분당선과 GTX-C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요충지가 될 것"이라며 "또 학교와 스타필드, 팔달산 등 다양한 인프라를 두루 갖춘 수원 최고 요충지라 표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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