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28만7천여원…9% 올라" 外

김영수 2024. 8. 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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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28만7천여원…9% 올라"

차례 용품 가격이 올라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지난해 추석보다 9% 더 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이번 달 22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전통시장에서 28개 차례 용품의 품목별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은 28만7천100원으로 지난해보다 9.1% 늘었습니다.

이는 10년 전 추석 차례상 비용과 비교하면 44.6% 높은 수치입니다.

조사 품목 28개 중 23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으며 도라지, 고사리, 대추, 배 등 품목은 1년 전에 비해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서울시, 강변북로·올림픽대로 재구조화 밑그림…한강변 재편

서울시는 간선도로로 단절된 한강 수변 공간의 연결성을 회복하고 미래 교통량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상습 정체를 빚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재구조화를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한강변 간선도로 재구조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본계획에는 상암 재창조 프로젝트 등 한강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할 방안에 대한 종합적 검토가 담기게 됩니다.

시는 사업수행자가 결정되는 9월 용역에 착수해 2026년 하반기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 기후난동…폭염·산불 시달리던 캘리포니아에 '8월의 눈'

올여름 폭염과 산불에 시달려온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8월에 눈이 내렸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마데라카운티 보안관실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요세미티 국립공원 남동쪽의 전망대인 미너렛 비스타에 이례적으로 8월에 눈이 내렸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보안관실은 연중 이맘때 눈을 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면서도 아름다운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예측 불가한 속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적어도 지난 20년 동안 8월에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눈이 내린 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패럴림픽 기간 파리 1박 평균 34만 원…올림픽 반값

2024 파리올림픽 기간 치솟았던 프랑스 파리 시내 단기 임대 숙박비가 패럴림픽 기간엔 평소 여름 관광철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현지시간 25일 보도했습니다.

주요 숙박 플랫폼을 통한 숙박 시, 1박 평균 가격은 230유로, 약 34만 2천 원입니다.

이는 올림픽 끝 무렵의 491유로, 약 73만 원보다 53% 낮은 수준으로, 호텔 예약률도 올림픽 기간 85%에서 65%로 떨어졌습니다.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패럴림픽에는 약 400만 명이 파리 등 수도권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무더위야 가라"…대전 서구 '쏘맥 축제' 성료

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열린 '도마큰시장 쏘맥 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한여름밤 쏘세지와 맥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올해 6회째로, 전통시장 상인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축제에서는 먹거리 부스는 물론 MBN 현역가왕 김양, 풍류대장 소리맵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습니다.

축제가 열린 도마큰시장은 대전 시내 단일 매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301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습니다.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도마큰시장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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