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불륜녀, 예쁘지도 않더만"...남편 외도 회상하며 분노 ('한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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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혜정과 남편 고민환의 갈등이 심화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는 이혜정이 과거 고민환의 외도를 언급하며 말다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이혜정은 산부인과 의사 고민환과 지난 197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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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남편 고민환의 갈등이 심화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는 이혜정이 과거 고민환의 외도를 언급하며 말다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고민환은 아내 이혜정이 옛날이야기를 꺼내자 "당신 과거에 젖어서 쓸데없는 소리하는 건 그만할 나이가 됐다. 정신 차려라"라고 나무랐다. 이혜정은 "그때는 가슴에 응어리가 생겨서 말도 안 나왔다"라며 "나도 말이라도 해야 살지, 아니면 억울하고 분해서 살겠냐"라고 말했다. 또 "(당시) 내가 '지금은 어떠냐'라고 하니까, '지금은 사랑하고 있다'라고 했었다"라고 과거 고민환의 외도를 언급했다.
이혜정은 "내가 그 여자를 봤지 않냐. 당신과 그 여자가 아파트 앞에 서 있는 걸"이라며 "그 여자가 나보다 하나 예쁘지도 않더라. 나보다 인물도 못 했다. 시꺼멓고 삐쩍 말라서"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은 지금 잘 살려나 여보?"라고 물었고, 고민환은 고개를 숙인 채 대답하지 못했다.
이혜정이 "당신은 그때 도대체 왜 그랬을까"라고 하자, 고민환은 "내가 그 얘길 어떻게 하냐. 너의 그 험담을 해야 하는데"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 말을 들은 이혜정은 "바람 난 남자는 다 아내가 잘못한 것이냐"라고 꼬집었고, 고민환은 "반성을 해야지. 반성을. 일단락됐는데 왜 새 장을 여냐. 당신 반성해야 한다"라고 자리를 피했다.
한편, 이혜정은 산부인과 의사 고민환과 지난 197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대중들에게 '빅 마마'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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