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생 탁구 '전국 재패'…전 종목 석권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4. 8. 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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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생들이 전국을 제패했다.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 동문초와 동산중, 동산고, 호수돈여중, 호수돈여고 탁구 학생 선수들이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전 종목 메달을 휩쓸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그 동안 노력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탁구와 같이 초중고 연계지도와 우수사례가 다른 종목의 학교 운동부에도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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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생들이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전국을 제패했다. 사진은 단체전 우승한 대전 동산중 입상사진.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 학생들이 전국을 제패했다.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 동문초와 동산중, 동산고, 호수돈여중, 호수돈여고 탁구 학생 선수들이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전 종목 메달을 휩쓸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전 동문초는 단체전과 개인 단식(반시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복식에서도 금메달(이승훈, 이주찬)과 은메달(반시우, 주어진)을 획득하는 등 남초부 전 종목을 석권했다. 

동산중은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 복식(이승수, 이현호) 우승과 개인 단식 3위(이승수)를 차지했다. 

동산고는 단체전 3위에 이어 개인 복식(문성웅, 강현성) 우승과 3위(박준희, 김연규)를 차지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다. 

여자부에서는 호수돈여중이 개인 단식(최서연)과 단체전 3위를 차지했고, 호수돈여고는 단체전 2위와 개인 단식 2위(최나현)를 기록했다. 

대전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그 동안 노력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탁구와 같이 초중고 연계지도와 우수사례가 다른 종목의 학교 운동부에도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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