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새 앨범 스포일러…10년차 그룹 진가 증명한다

구민지 2024. 8. 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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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이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오마이걸은 26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Dreamy Resonance)를 발표한다.

'드리미 레조넌스'는 오마이걸이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한편 오마이걸은 금일 오후 8시 백암아트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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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오마이걸이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오마이걸은 26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Dreamy Resonance)를 발표한다. 신보에 담길 6곡을 스포일러했다.

타이틀곡은 '클래시파이드'(Classified). 클래식에 기반을 둔 팝 댄스 곡이다. 피아노, 오케스트라 등으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담았다.

따뜻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나쁜 꿈을 꾸지 않게 밤새 소중한 사람이 지키는 인형이 된 이야기다. 팬들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곡이다.

'스타트 업'(Start Up)은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지루했던 하루에 즐겨 들었던 음악이 다시 스며들어 새로운 날을 만들어 줄 거라는 내용.

'라 라 라 라'(La La La La)는 미미와 승희의 또 다른 보이스 컬러를 느낄 수 있다.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중독성 가득한 훅도 포인트다.

'스웨이, 유 & 아이'(Sway, YOU & I)는 감각적인 가사를 풀었다. 관계자는 "아련하고 담담한 유빈과 아린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다"고 설명했다.

'러브 미 라이크 유 두'(Love Me Like You Do)는 유닛곡이다. 알앤비 발라드다. 낭만적인 가사 위에 효정, 유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인다.

'헤븐리'(Heavenly)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서로의 존재가 있어 이 세상은 얼마든지 아름답다는 노랫말이 더해졌다.

특히, 멤버들의 높은 참여도가 돋보인다. 미미가 타이틀곡을 비롯, 총 3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효정이 '러브 미 라이크 유 두' 가사를 적었다.

소속사는 "김이나, 서지음, 라이언전, 모노트리 등도 참여했다. 음악적 변화와 스펙트럼을 넓혔다. 완성도 높은 앨범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드리미 레조넌스'는 오마이걸이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몽환적인 울림, 공명이라는 뜻. 몽환 콘셉트의 정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관계자는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데뷔 10년 차 그룹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금일 오후 8시 백암아트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신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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