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과천시 취약계층 아동 위해 1000만원 기부

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이제동)이 과천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과천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 최주희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기부금은 임직원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과 회사가 추가로 기부한 900만원으로 조성됐다. 위세아이텍은 올해 6월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과천펜타원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한 것을 기념해 사내 바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를 통해 과천시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비, 교육 교구비, 주거 개선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아동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완화하고 학습 및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과천으로의 사옥 확장과 함께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위세아이텍의 과천시 입주를 환영하며 아이들을 위한 기부금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