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값 역대 최고치 90% 수준

홍영재 기자 2024. 8. 26. 1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부터 계약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역대 최고가의 평균 90%까지 올랐다고 부동산 조사 업체 부동산R114가 밝혔습니다.

서초구와 용산구는 올해 3분기 거래가격이 직전 최고가의 평균 99%에 다다랐고 강남구가 97% 마포구와 종로구가 각각 95% 수준이었습니다.

업체는 금리가 하락하고, 1주택 종합부동산세 폐지 등이 추진되면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 365]

지난달부터 계약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역대 최고가의 평균 90%까지 올랐다고 부동산 조사 업체 부동산R114가 밝혔습니다.

서초구와 용산구는 올해 3분기 거래가격이 직전 최고가의 평균 99%에 다다랐고 강남구가 97% 마포구와 종로구가 각각 95% 수준이었습니다.

업체는 금리가 하락하고, 1주택 종합부동산세 폐지 등이 추진되면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을 포함한 대출 규제가 한층 강화 돼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

추석 명절을 맞아 관세청이 연휴 전까지 3주간 수입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관세청은 수입 농산물이 유통과정에서 국산으로 속여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현장 단속을 하는 등 원산지표시 단속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3대 신용평가회사의 신용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습니다.

미국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영국 피치 등 3대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A등급을 받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현대차·기아와 도요타, 혼다, 벤츠 등 4곳입니다.

현대차·기아의 신용도 상승은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포함한 각종 재무제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모두 가능한 유연한 생산 능력과 현금 창출 능력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홍영재 기자 y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