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후보 신변 위협 '비상'…해리스 위협 30대 기소

임민형 2024. 8. 2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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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에 대한 위협이 잇따르고 있어 경호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테네시 서부검찰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등을 위협한 혐의로 37세 남성을 기소했다고 현지시간 25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월 엑스 계정에 "바이든 대통령의 전용기를 추락시키겠다", "해리스 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을 암살하겠다"는 글을 여러 차례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애리조나 경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살해 위협 글을 잇달아 올린 60대를 체포하기도 했습니다.

임민형 PD (nhm3115@yna.co.kr)

#미_대선 #후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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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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