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양민혁, 충분히 자격 있어...이한범은 계속 불러 대표팀 분위기 느낄 수 있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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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다시 오른 홍명보 감독이 미래지향적인 운영 기조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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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10년 만에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다시 오른 홍명보 감독이 미래지향적인 운영 기조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맞붙는다. 9월 10일에는 원정에서 오만과 예선 2차전을 치른다.
9월 A매치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KFA)는 26일 오전 26명의 대표팀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2연전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은 이날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명단 발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홍 감독은 먼저 "북중미 월드컵은 처음으로 48개국으로 출전 팀이 확대돼 개최되는 대회다. 반대로 16강 진출은 더 어려워졌다. 그 부분을 우리가 발맞춰 나가야 한다. 안정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선수들로 운영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번 명단에는 양민혁과 황문기(이상 강원), 이한범(미트윌란), 최우진(인천)이 생애 첫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대표팀 발탁 영광을 안았다.
홍 감독은 이에 대해 "(양민혁은) 충분히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7월에 비해서는 (경기력이) 조금 떨어졌지만 그동안 보여준 모습은 대표팀에 들어올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선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어린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는 건 타이밍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그래도) 지금은 (선발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리그를 꼼꼼히 챙겨보지 않는 이라면 생소할 수 있는 최우진에 관해서는 "K리그 경기 때 지켜봤다"면서 "인천의 2경기를 봤는데 왼쪽 풀백으로 뛴다. 굉장히 정확하게 축구한다. 아직 어려서 많은 부분이 부족하지만 흥미로운 선수"라고 답했다.
홍 감독은 올 시즌 양민혁과 함께 강원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황문기에 대한 질문에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강원이라는 팀이 리그 선두에 있고 경기력도 좋다"고 말했다.
덴마크 진출 이후 공식 경기 출전에 어려움에 겪고 있는 이한범에 대해서는 "비공식 경기에서 출전했다. 경기에 뛸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앞으로도 (대표팀에) 불러서 같이 훈련하고 분위기를 느끼고 편하게 뛸 수 있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MHN스포츠 DB, 대한축구협회(KFA),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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