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인재영입위원장에 고동진…'외연 확장'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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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6일 신임 인재영입위원장에 고동진 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의 당 상설위원회 위원장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법률자문위원장에는 당 패스트트랙 재판 대응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고 있는 주진우 의원이 임명됐다.
이 밖에 당은 호남동행국회의원특별위원회와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도 신설했으며, 위원장에 조배숙 의원과 오신환 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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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이 26일 신임 인재영입위원장에 고동진 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의 당 상설위원회 위원장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갤럭시 성공 주역'으로 알려진 고 의원은 삼성전자 사장 출신으로, 한 대표가 지난 총선 당시 영입해 서울 강남 병에서 당선된 바 있다.
법률자문위원장에는 당 패스트트랙 재판 대응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고 있는 주진우 의원이 임명됐다. 이 밖에 당은 호남동행국회의원특별위원회와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도 신설했으며, 위원장에 조배숙 의원과 오신환 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날 한 대표의 추가 당직 인선안은 '외연 확장'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진다.
조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호남은 국민의힘의 험지"라며 "호남쪽 당 지지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전 의원 역시 "총선 수도권 3연패 이후 뭐가 문제인지 어떤 대책이 있는지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한다"며 "수도권 외연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고위는 이날 윤재상 전 인천시의원과 이상복 전 강화군수의 재입당도 승인했다. 10월에 열리는 강화군수 보궐선거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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