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子 은우, 숨길 수 없는 펜싱 DNA “금메달 또 나왔다” (라디오쇼)

장예솔 2024. 8. 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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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출신 김준호가 펜싱하는 아들 은우를 말린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준호는 "아들 은우가 아빠를 따라 펜싱 선수를 꿈꾸면 어떨 것 같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펜싱을 떠나서 운동을 시키고 싶지 않다. 모든 일이 다 힘들지만 부상이 세게 와서 수술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걸 느끼게 해주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은우는 김준호의 DNA를 물려받은 듯 집에서 펜싱 동작을 따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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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왼쪽부터 김준호 박명수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김준호가 펜싱하는 아들 은우를 말린다고 고백했다.

8월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아들 은우가 아빠를 따라 펜싱 선수를 꿈꾸면 어떨 것 같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펜싱을 떠나서 운동을 시키고 싶지 않다. 모든 일이 다 힘들지만 부상이 세게 와서 수술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걸 느끼게 해주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은우는 김준호의 DNA를 물려받은 듯 집에서 펜싱 동작을 따라 한다고. 김준호는 "제가 한 번도 알려준 적이 없다. 그래서 말리고 있다"고 걱정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빠 닮아서 그럴 수밖에 없다. 금메달 또 나왔다. 말리지 말고 잘한다면 밀어줘라"며 은우의 미래를 응원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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