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인 줄 알았는데 괴사"…'최진실 딸' 최준희, -44kg 다이어트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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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최준희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원 진단서 일부를 공개했다.
진단서에는 "기타 윤활막염 및 힘줄윤활막염, 골반 부분 및 넓적다리 관절병증"이라고 적혔다.
최준희는 이와 함께 "3개월 동안 그냥 염증인 줄 알았던 게 괴사였다니. 내년엔 바프에 목숨 걸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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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최준희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원 진단서 일부를 공개했다.
진단서에는 "기타 윤활막염 및 힘줄윤활막염, 골반 부분 및 넓적다리 관절병증"이라고 적혔다. 윤활막염은 관절을 감싸는 윤활막에 생기는 염증의 일종이다. 보통 관절염, 통풍 등과 함께 발병한다. 염증이 심해지면 자칫 조직 괴사로 이어져 신체를 절단할 수 있다.
최준희는 이와 함께 "3개월 동안 그냥 염증인 줄 알았던 게 괴사였다니. 내년엔 바프에 목숨 걸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최준희는 최근까지 몸매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해왔다. 지난 15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5개월 동안 준비했다"며 '바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몸무게가 96㎏까지 늘었고 이후 44㎏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런웨이 모델로 데뷔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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