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9월 4일 '미술관 장터' 연다

서지혜 기자 2024. 8. 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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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내달4일 서울관 야외 미술관마당에서 'MMCA 미술관 장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미술관 장터는 47팀의 생산자와 판매자가 참여해 제철 농산물과 친환경 먹을거리, 수공예품과 디자인 제품, 요리와 마실 거리 등을 사고 파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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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서울관서 '미술관 장터' 열어
내달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서울경제]

국립현대미술관은 내달4일 서울관 야외 미술관마당에서 'MMCA 미술관 장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미술관 장터는 47팀의 생산자와 판매자가 참여해 제철 농산물과 친환경 먹을거리, 수공예품과 디자인 제품, 요리와 마실 거리 등을 사고 파는 자리다. 그림책공작소·롭, 닻프레스, 안그라픽스, 워크룸프레스, 열화당 등 출판사가 참여해 예술 관련 서적과 디자인북, 그림책 등을 판매하는 '아트북존'이 마련되며, 첫 번째 한국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자인 이수지 작가의 북토크, 한국음식문화연구가 김수향이 함께 하는 워크숍도 참여할 수 있다. 작가 듀오 김치앤칩스의 작품과 연계한 라이브 공연 등도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모두 무료다. 워크숍과 북토크는 28일 오후 2시부터 각각 선착순으로 30명씩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편 미술관 장터가 열리는 9월4일에는 서울관의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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